나의 영혼이 하나님만 바람이여

2012.07.01 13:38

쁄라 조회 수:1332

나의 영혼이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이름은 모르지만 베란다 화분에 새빨간 꽃이 아침마다 나를 기쁘게 해 준다

예쁘다는 찬사를 듣기 위해 밤새 나를 기다린 것도 아니며

꽃을 피우기 위해 물을 달라고 호소 한적도 없다

어느날 아주 조용히 파아란 줄기에서 빨간색 꽃이 피어나서

볼때마다 예쁘다는 말을 하게 한다

제한된 자리 제한된 장소 베란다 화분안에서

오직 바라고 갈망했던 것은 무엇이였을까

수억 광년을 지나 아침이면 만날수 있는 태양빛을 잠잠히 바랐으리라

그 빛이 하나님 나라의 색갈들을 지상에서 보게 해 주었다는 걸,

오늘도 작은 꽃나무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내게는 어떤 색의 어떤 향의 어떤 열매가 나타날까?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내가 오늘 어떤 상황이던지 내게는 고통이고 아픔일찌라도 내게 일어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내 몸과 마음을 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허락하신 모든것을 겸허이 받아드림이 순종의 삶으로 믿는다

그의 신비로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으로

하나님만 바라는 자들에게는 궁국적으로는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을 믿기에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나이다"

당신의 색으로

당신의 향기로

당신의 모양으로

내안에서 내 밖으로 나타나실 하나님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