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기는 삶, 부름받은 삶

2012.07.01 13:34

관리자 조회 수:1170

쫓기는 삶, 부름받은 삶 

 

 

 

요즘 제가 짬을 내어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요,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고든 맥도날드/IVP)이라는 책입니다. 제목은 거창합니다만, 쉽게 말하자면, 마음이 심란하고 늘 뭔가에 쫓기는 초조감으로 하나님과 삶 가운데 떠돌며 방황하는 자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많은 좋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만 특별히 공감가는 부분을 같이 나누고 싶어 책의 내용을 여기 옮깁니다.

쫓기는 삶은 나의 내면의 세계가 무질서한 상태를 말합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잃고,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상에서의 삶과의 부조화로 인해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항상 초조해하며 삶에 만족과 평안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쫓기는 자의 삶에는 정리정돈이 되질 않는다

 

당신 주위를 돌아보라.온갖 책, 살림살이, 치워지지 않은 채로 널부러져 있는 책상 위 등... 머릿속의 잡다한 생각들로 우선순위가 정해지지 않고 이거저거 만지다보면 나중에는 헝클어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2. 쫓기는 자의 삶은 자신의 자존감이 낮아져감을 느낀다.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의 대가로 지불한 돈을 아깝게 여기거나, 내 실상을 보고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인물이라 폄하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상에 사로잡힌다.

 

3. 쫓기는 자의 삶은 약속을 잘 까먹는다

 

약속을 잘 잊어먹는 일이 많아지면 당신의 내면 세계가 무질서한 가운데 있다는 것이다. 지키지 못한 약속들과 변명으로 채워지고 마는 일상인지 돌아보라

 

4. 쫓기는 자의 삶은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한다.

 

그저 무엇이든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질구레한 일에 골몰하게 된다. 반드시 해야 할 결정을 피하고 할일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 초초함으로 우선순위를 놓친다.

 

5. 쫓기는 자의 삶은 자신이 한 일을 보잘 것 없다고 여긴다.

 

일을 끝내긴 했어도 맘에 들지 않는다. 사람들의 칭찬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최선을 다해서 한 일이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맥도날드)는 주일 설교 후 집에 돌아오면서 준비을 더 했더라면 훨씬 더 나은 설교를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좌절감에 주먹으로 벽을 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6. 쫓기는 자의 삶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거의 누리지 못한다.

 

마음은 있지만, 너무 잘 알고 있지만(중보기도, 큐티, 예배 등) 문제는 실천하지 않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지만 결국 자신의 의지와 자기관리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7. 쫓기는 자의 삶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짜증과 화가 자주 난다.

 

자녀들과 대화가 없어지고 아내와 피상적인 대화만 할 뿐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한다. 칭찬도 꺼린다. 못 다한 일로 인해, 나로 인해 마음 상한 이들에 대해 아내가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하면 나는 신경이 날카로워져 화를 벌컥 낸다.

 

8. 쫓기는 자의 삶은 나와 내 주변의 것들이 싫어진다.

 

나를 비롯하여 내 직업, 내 가정 등이 싫어지고 내 환경을 저주한다. 모든 것이 정말 지겹고 싫어진다.

 

 

 

 

--------------------------------------------------------------------------------

 

 

 

 

이 책은 바로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도 보시게 되면 많은 부분 동감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사도 요한과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엄격한 시간관리와 세상의 어떤 것도 흔들어놓을 수 없는 내면의 그 무엇인가를 연구하면 답이 나옵니다. 이 책 더 읽고 나서 또 올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