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벤 용기

2018.11.04 12:48

chihyun 조회 수:62

몸에 벤 용기

 

용기를 말하기는 쉽지만 용기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친절을 논하기는 쉽지만 친절한 사람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용기나 친절이 내 몸에 배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을 이야기하는 것은 쉬울 수 있지만 신앙인답게 사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는 큰 부자였습니다. 그러니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 전 지역에 알려졌을 것입니다. 특별히 권력자들에겐 더 더욱 말입니다. 그가 어느 날 다윗 왕이 쫓겨 요단강을 건너 자신이 사는 땅으로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르실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모든 물품을 준비해 다윗을 찾아왔습니다.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삼하17:28-29)

 

준비한 물품의 세심함과 모든 백성이 먹을 만큼 준비한 수량을 보면 그가 압살롬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즉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는 평소 존경한대로 다윗을 대접했습니다. 가문이 멸망을 당할 수도 있는 행위였습니다.

 

그에게서 몸에 밴 용기와 친절을 배우게 됩니다. 끊임없이 용기를 택하고 친절을 택하여 몸에 배였으니 위험한 상황에서도 드러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끊임없이 신앙적 삶을 연습하십시오. 결정적인 순간에 그래서 목숨을 걸어야 할 때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바르실래가 보여 준 몸에 밴 신앙과 용기가 우리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