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한 손

2019.02.10 12:43

chihyun 조회 수:21

하나님의 선한 손

(에스라 7:6-10)

 

에스라는 율법에 능통한 학사로 페르시아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습니다.(7:1-6) 그는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기로 결심하고 아닥사스다왕 7(BC458)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왕은 에스라 편에 예물을 보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게 하고 이 여행에 드는 모든 비용을 왕의 금고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조서를 내렸고 에스라는 이 조서를 받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7:27-28) 에스라는 하나님의 선한 손에 대해 무려 5(7:9; 7:28; 8:18; 8:22; 8:31)이나 언급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이 어떻게 에스라를 도왔을까요?

 

1)하나님의 선한 손은 왕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7:27)

사람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21:1)은 페르시아왕이 이방인인 에스라를 신임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7:6)가 되었습니다. 왕은 조서를 내려 에스라를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을, 데리고 갈 사람은 마음대로 데려가도록(13), 하나님의 성전에 드릴 예물을 궁중창고에서 마음대로 가져가도록(20) 허락하였습니다. 또한 필요한 물건은 전국에 있는 왕의 창고(21)에서 마음대로 쓸 수 있도록 조처했습니다.

 

2) 하나님의 선한 손은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 갈 백성들 중 우두머리들이 한 마음으로 에스라를 도왔습니다. 에스라는 이러한 일이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었으므로”(7:28) 가능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모인 사람들 가운데 성전을 위해 꼭 필요한 레위인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에스라는 각 지파의 족장 9명과 지도자 2명을 레위가문이 모여 살고 있는 가시뱌지방으로 보내 그곳의 족장 잇도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8:18)으로 레위지파의 말리가문, 세레뱌가문, 하사뱌가문, 므라리가문에서 많은 사람을 파송해주었습니다.(8:18-19) 이 모든 일이 은혜롭게 이루어진 것을 에스라는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에스라를 중심으로 모든 족속이 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선한 손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 무사히 도착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먼 거리(1400여킬로)를 여행해야합니다. 시간은 무려 4개월이 걸렸습니다.(7:9) 에스라는 길고 먼 여행에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7:9) 무사히 도착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는 길에는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들”(8:31)이 있었고 에스라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에스라는 모든 것을 왕에게 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호위해줄 군대를 요청하지 않았습니다.(7:22) 그 대신 떠나기 전 모든 백성들에게 금식을 선포하고 평탄한 길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8:21) 그들의 길은 하나님이 전후좌우로 호위하여(139:5) 주셨기에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