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시는 평안

2019.01.06 13:03

chihyun 조회 수:29

주님 주시는 평안

(사도행전 9:31)

 

가장 가혹한 박해자였던 바울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후에 교회에 평안(평화)이 찾아왔습니다. 박해에도 불구하고 아니 바로 그 박해를 통하여 교회는 확장되었습니다.(8:1) 바울회심 이전에도 교회는 핍박에 넘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성도들은 더욱 단단히 결속했을 뿐 아니라 각 지역에 교회가 속속 세워졌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1. 그들은 주를 경외하는 일에 힘을 썼습니다.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아갈 때 교회에 평안이 왔습니다. 평안의 사이클은 이렇습니다. 1) 성도들이 주님을 경외하는 일에 힘을 썼습니다.(5:42;9:31a) 2) 그러자 예수의 이름으로 기사와 이적이 일어나 성도들의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4:30), 3)성도들 사이엔 다툼과 갈등이 사라지고 사랑의 섬김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4:32-35), 4) 나아가 대적자들의 기세는 수그러들었습니다.(2:47; 5:13), 5) 최종적으론 교회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9:31b)

성도 개인적으로도 주를 경외할 때 평안을 얻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리라”(14:27)

예수님은 나의 평안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평안은 예수님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수께로 가지 않고서는 평안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 예수님은 나의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평안)과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일시적인 평안, 독이 감추어져 있는 평안, 그래서 결국 거짓평안으로 드러나는 특징을 갖기 때문에 예수로부터 오는 평안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3:15)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할 때 인간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화목이 깨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화목제물이 되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5:10)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공급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주를 경외하는 일에 힘을 써야합니다. 그러면 평안은 저절로 우리의 삶으로 들어올 것입니다.(8:6)

 

2. 그들은 성령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예수님의 영입니다.(8:9;4:6;1:19) 우리가 예수 믿을 때에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2:38) 곧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영으로 내주하시는 것입니다.(2:20;3:20) 곧 예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함께 하셔서 위로해주십니다. 주님 곧 성령의 위로는 인간이 하는 단순한 말의 위로가 아닙니다. 인간의 위로는 단순히 말의 위로로 그칩니다. 그러나 성령의 위로는 우리의 삶의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언어(말씀)는 말로 끝나지 않고 사건을 만듭니다. 언어사건 즉 말씀하시면 말씀하신대로 되는 것입니다. 빛이 있으라”(1:3)하시면 빛이 생기고, 바다와 바람아 잔잔하라”(8:26b)하시면 바람이 잔잔해지는 것입니다. 성령은 사람의 연약함을 도우시며(8:26a), 우리를 위하여 친히 기도하시며(8:26:b), 가르치시며(16:14-15)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며(14:26), 이 말씀을 믿게 하고(16:13) 이 말씀이 우리의 믿음을 통하여 이루어지게 하셔서 평안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를 든다면 바다의 풍랑으로 인해 죽음을 눈앞에 둔 성도가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8:26a)하는 말씀을 읽거나 듣습니다. 그러면 성령은 우리가 이 말씀을 믿을 수 있도록 도우셔서 마음속에서 평안이 시작되게 하시고 이 말씀이 역사하게 하사 우리의 죽음의 환경을 바꾸십니다. 그러면서 평안이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3. 올해는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십시오.

우리는 늘 걱정과 긴장 속에서 살아갑니다. 평안 속의 안식과 쉼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평안을 세상 속에서 찾습니다. , 권력, 성공 등등 그러나 이것은 신기루와 같은 것입니다.(딤전6:17)

우리는 신앙인입니다. 신앙인은 예수가 소유했던 하늘의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평안의 주인이시며 공급자이신 우리 주님으로부터 부어지는 평안을 소망하는 한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올해는 참되게 주님을 경외하고 그 분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평안한 교회, 평안한 가정, 평안한 성도의 삶이 위로부터 제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