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2019.06.02 13:41

chihyun 조회 수:73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주후 3세기 경, 로마에 돌림병이 발생해 로마 시에서만 하루에 5천 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기록은 이렇게 말합니다.

 

병이 돌기 시작하자 그들은 감염자들을 밀쳐냈고 사랑하는 가족마저 회피했다. 죽기도 전에 그들은 길에 내버려졌고 묻히지 못한 시체들은 쓰레기처럼 취급되었다. 돌림병이 확산되는 것과 전염을 피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달랐습니다. 부정한 나병환자에게 손을 대고 고쳐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병이 옮는 것을 개의치 않고 병든 자를 정성껏 돌보며 죽은 자들을 정중히 장사지내주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주교 디오니시우스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들은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자들을 맡아 정성껏 간호하며 그리스도처럼 섬겼다. 그러다 자신들이 감염되어도 평온하고 행복하게 이생을 마감했다. 그들은 즐거이 고통을 감내했다.”

 

자기를 위하여 얕은 지혜를 부리고 약삭빠르게 처신하는 것이 처세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손해를 보고 고통을 당해도 그리스도의 겸손과 섬김을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자가 경주에서 선착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고, 산업에서 풍요를 거두게 됨을 믿어야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