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 아니라 신용(성실)입니다

2019.04.07 12:53

chihyun 조회 수:12

스펙이 아니라 신용(성실)입니다

 

요즈음은 스펙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니 너도 나도 스펙을 쌓느라 동분서주합니다.

어느 고등학교 교사의 간증을 들어봅시다.

 

대학 다닐 때의 일이다. 저녁 무렵 아프다는 후배의 집에 병문안을 간 일이 있었다. 후배 부모님께 큰 절을 올리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으니 편하게 앉으라고 한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얼마 후 갑자기 후배 아버지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종로에서 만났는데 당신의 회사로 와서 일해 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오셨다. 상당히 좋은 자리에 좋은 보수를 제공하시겠다고 하셨다. 순간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저는 교사의 직분을 평생의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중히 거절하였다. 그러나 나를 알아준다고 하는 것에 놀라운 감동을 했다. 나는 그때 스펙이 아니라 신용이 인생에 가장 큰 자산임을 몸소 체험하였다.”

 

스펙은 잠깐 다른 이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할지 몰라도 오래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가는 것은 성실입니다. 초대교회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6:3)을 일군으로 뽑았습니다. 스펙이 아니라 어떤 인물인가 하는 것이 자격인 것입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다는 것은 충성스런 마음(5:22) 곧 신실한 인격을 말합니다. 믿을만한 사람이어서(딤전3:7) 많은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스펙을 중요시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성실한 사람을 최고의 사람으로 여기십니다.

요셉은 종살이에도 성실하게 감당했기에(39:4) 주인의 은혜를 입었으며, 다윗은 양 한 마리에 성실하여 하나님의 눈에 띄었습니다.(78:71) 바울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한 자신의 스펙을 배설물로 여기고(3:8) 믿음에 신실하여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스펙에 목숨 걸지 말고 신용(믿음)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이 반드시 그런 사람의 길을 예비하십니다.

 

 

네가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