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자신의 할머니의 장례식이 끝난후에 집에 돌아와서 슬픔에 잠긴 엄마를 향해 조용히 말합니다.


"엄마, 엄마는 항상 저에게 할머니가 하나님과 항상 함께 걷고, 하나님과 즐겁게 말씀하셨다고 제게 말해주셨잖아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냐 하면 말이에요...................................................................... 


어느 날 하나님과 할머니가 아주 오랜 산책을 나갔어요..................................................


하나님과 할머니가 같이 계속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 사랑하는 딸아! '집에서 너무나 멀리 떨어진 곳까지 왔는데 넌 너무나 피곤해 보이는구나............................ 


그냥 나와 함께 내 집으로 가서 거기서 지내자꾸나" 나는 이제 너와 함께 영원히 살고 싶단다...................................' 


그래서 할머니가 그 즉시로 하나님을 따라 하나님의 집으로 가신 거예요..................................."




어떤 말로도.... 어떤 내용으로도... 지금의 이 마음을 표현할 수가 없어서.....

5일전에 사랑하는 장웅기 목사님께 전화를 드려서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2014년에는 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14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사랑하는 치현교회의 성도님들과 장목사님을 뵙고 싶다고 말했더니 장웅기 목사님이 꼭 만나뵙고 싶다고 하시면서 여름에 교회에 와서 설교를 해달라고 하셨었습니다. 


바로 5일 전이었습니다..... 그 생생하고 활기찬 목소리를 지금도 기억합니다.


무슨 말로 장목사님의 사모님과 따님에게 그리고 치현교회의 성도님들께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이에 있지 못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그저 가슴만 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예전에 그리스도인의 죽음에 관해 읽었던 내용 중 한 소녀의 고백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아는한 장웅기 목사님은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아주 멀리 산책을 나가신 장웅기 목사님!

우리들에게 따라갈 발걸음을 제시해 주신 장웅기 목사님!

이젠 천국에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계실 사랑하는 장목사님!


점점 저도 그리고 우리들 모두도 하나님과의 아주 먼 산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하나님과 가깝지 않은 곳으로 떠나야 할 때가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가면 태양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화로운 은혜의 빛이 우리 머리위에 비추고 있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그립습니다. 장웅기 목사님! 


- 캐나다에서 SEA MISSION 의 대표 김갈렙 선교사 올림 -